서강대 근처에서 점심으로 생선구이를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이면수와 가자미구이~
생선은 요리를 하면 온 집안이 생선 냄새가 가득 배기 때문에
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기보다는 나와서 먹어주는 걸로~~^^
생선을 구이로 먹었더니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줄 후식이 생각날 즈음~
바로 눈 앞에 카페가 보인다.
cafe 티티카카
자전거와 전봇대까지 왠지 정겨운 모습이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닌다.
카페티티카카는 아메리카노가 2천원
녹차라떼나 고구마라떼는 4500원이였던 것 같고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
좁은 공간을 꽤나 잘 이용한 구조와 인테리어^^
분명 해상도는 높게 찍었는데 뭔가 흐린 느낌...ㅜ
카페 안은 이미 가득 차 있어서 우리는 나와서 산책하며 마시는 걸로~
오랜만에 커피향과 함께 산책하니 기분이 좋다.
거기에 시원한 바람까지 덤으로 솔솔~~
카페 티티카카 앞에 해바라기
커피를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해가 구름에 가려서인지 해바라기가 고개를 떨구고 있다.
해바라기를 찍다가 들어온 광경~
대추나무에 대추열매가 엄청나게 열려있다!
와~ 좀 더 익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대추 따먹으면 절도라고 하던데~
맛있는 대추는 사먹는 걸로~^^
회사를 쉬면서 갖는 휴식이라 그런지
모든게 여유롭고 좋다!
예전 같았으면 해바라기 볼 여유도 없이 쌩~ 지났을 것 같은데^^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여유를 만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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