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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교회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Ideuko7 2014. 11. 12. 12:00

 

 

 

연중 섭씨 4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지만

유난히 더 더웠던 5월 말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큰맘 먹고 지금까지 한 번도 안 가본 지역에 전도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카르타는 서울보다 큰 도시라 아직 저희가 가보지 못한 지역이 많습니다.

새로운 장소로 향하는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드디어 어느 2층 건물 앞에서 성경 말씀을 들어보겠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2층에 있던 그분이 올라오라는 말도 없고 내려오지도 않은 채

저희더러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해보라는 겁니다.

제법 먼 거리였지만 저희는 상대편이 원하는 대로 목소리를 높여서

이 땅에 생명수를 주시러 오신 하나님의교회 하늘 어머니를 전했습니다.

 

 

30분가량 지났을까요.

목이 쉬고 온몸이 땀으로 범벅되도록 열심히 진리를 전했더니

그 분은 잘 들었다는 말만 남기고 집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허탈했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이곳에 하늘 가족이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다시 걸음을 옮겼습니다.

기대와 달리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오후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갔습니다.

돌아갈 때가 다 되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들어선 골목.

저 끝에서 한 청년이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말쑥한 차림의 청년은저희가 잠시 양해를 구하자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고

얼마간 진리 말씀을 듣고는 다음 날 만날 약속까지 정했습니다.

 

 

 

 

 

 

약속 당일, 시간에 맞춰 청년의 집으로 갔더니 기다렸다는 듯 저희를 맞았습니다.

저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사에서 일찍 퇴근하고 왔다는 말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성경에 증거되어 있는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인 절기에 관해 찬찬히 설명했습니다.

말씀 하나하나에 감동을 입은 청년은 기꺼이 새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성경 공부를 마치고 옆에 있던 식구가 형제님께 물었습니다.

"만약 친한 친구나 이웃이 형제님에게 이 진리를 믿지 못하게 한다면 형제님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는 제가 보고 있는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을 믿을 겁니다."

 

 

 

 

 

 

형제님의 대답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진실로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찾는 영혼을 만난 것입니다.

형제님은 회사 일이 바쁘고 집과 교회의 거리가 멀어 성경 공부를 자주 하지는못하지만

할 수 있는 한 규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대학생인 여동생을 하나님의교회로 인도했는데, 영육 간에 꼭 닮은 모습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그대로 실천하려 애쓰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이런 식구를 만났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저희가 봐도 이렇게 예쁜데 하나님의교회 하늘어머니께서는 어떠하실까요?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해 하나님의교회 하늘어머니를 뵀습니다.

 하늘어머니께서는 자카르타 하나님의교회가 더 넓은 터를 다지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히우 형제님과 신디아 자매님 같은 영혼이 자카르타에 아직 많이 있으며

그런 알곡들이 시온 곡간을 가득 채울 것이라는 뜻으로 믿습니다.

자카르타 하나님의교회가 알곡으로 넘치기까지

이곳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성령의 불길을 이어가겠습니다.

늘 지치지 않도록 열매를통해 힘과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교회 하늘아버지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출처_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http://elohist.watv.org

 

출처 : 이단 연구소와 진리 연구소
글쓴이 : 오렌지봉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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