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히브리인(Hebrews)
저번주에 이스라엘에 대한 뜻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이스라엘' 하면 연관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히브리인'이죠^^
히브리인과 이스라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니, 이스라엘 사람이 바로 히브리 사람입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한국인을 '코리안(korean)'이라고도 부르잖아요?
그 코리안이 '고려인'에서 비롯된 호칭이라고 하죠~
이처럼 이스라엘 사람을 구약시대에는 히브리 사람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회 역사책에서도 이스라엘 사람과 히브리 사람(헤브라이 사람)을
같은 민족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경의 기록에서 '히브리 사람'이라고 불린 첫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창 14:13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고하니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하였더라
마므레는 에스골의 형제요 또 아넬의 형제라
이들은 아브람과 동맹한 자더라
아브라함을 왜 '히브리' 사람이라고 표현했을까요?
'히브리'는 '저편에서 온 자, (강을) 건너온 자'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 아브라함이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이주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히브리'라는 단어의 뜻에서
아브라함을 히브리 사람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 24:2-3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이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사람은 히브리 사람이라고 불렸습니다.
애굽에서 요셉은 히브리 사람이라고 불렸고(창39:14),
이스라엘 여인도 히브리 여인으로써(출1:14-16),
선지자 '요나'도 도망할 때에 배에서 자신을 '히브리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욘 1:9).
그리고 신약 시대에 와서는 바울이 자신을 히브리인이라고 하였습니다(고후 11:22, 빌 3:5).
이처럼 성경은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사람과 히브리 사람을 동의어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하죠~?
'히브리인'은 '이스라엘 사람'의 다른 표현,
'강 저편에서 온 자'라는 의미만 알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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