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성경상식[세리]
신약성경에는 세리라는 직업이 자주 등장하죠~
유대 사회에서는 수공업 등 일부 직업이 천대를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천대받고 멸시받았던 직업이 바로 세리였다고 합니다.
세리는 세금을 징수하는 관리로,
로마식민지 시절 동족인 유대인들에게서 세금을 걷으며 로마를 위해 일했기에
민족의 배신자로 낙인 찍히기도 하였으며,
일부 세리들은 많은 세금을 징수하여 로마제국에 일정액을 납부한 후,
남은 것은 마음대로 착복하여
백성들은 세리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했으므로
세리들을 동족의 피와 땀을 착취하는 악질 집단 또는 죄인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세리들과 함께 어울리시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고
세리들의 우두머리였던 삭개오의 집에도 방문하셨습니다.
세리였던 마태를 사도로 불러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리들과 가까이하는 예수님을 '죄인과 세리의 친구'라 불렀습니다(마 11:19)
예수님께서는 모두에게 미움받던 세리에게도
이처럼 차별 없는 관심과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막 2: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롬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선입견과 편견없이
타인을 사랑해야 할 이유
우리가 그런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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